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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타까운 소식입니다.


크로스와 트랜스퍼의 외화 송금업무가 일시 중지 되었습니다.


앞으로 해외 송금을 하는 핀테크 업체는 소액해외송금 라이센스를 발급받아야만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.


그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트랜스퍼와 크로스에서는 각각 영업 임시중단 공지를 띄우고 라이센스 발급을 위한 절차를 진행중입니다.


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업체당 2명 이상의 외환전문인력을 확보해야 하고 자기자본 요건을 10억으로 완화하였고 

전산시설 및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은행과 외환전산망을 연결해야 합니다.


소액해외송금의경우 건당 3000달러, 업체별로 1인당 연간 2만달러 까지 이체가 가능하며,

서비스 이용자의 경우 한 업체에서 한도를 모두 소진하면 다른 업체를 통해 추가 송금이 가능합니다.


이에 따르면 크로스와 트랜스퍼를 동시에 사용할 때, 연간 4만달러까지

업체가 많아지면 더 많은 양을 해외로 송금할 수 있게 되므로 해외 직접 투자자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.


추후 카카오뱅크에서 베트남 송금을 지원한다면 더 좋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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